[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태임이 집 밖을 나와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8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이태임이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이태임은 배우 유인혁과 한유이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태임은 "유인혁과 한유이는 착한 동생들이어서 예뻐했다. 유인혁과는 공연도 같이 했다.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초대를 했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이태임 집에서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유이, 유인혁은 이태임에 "요즘 방 탈출 카페도 있고 스크린 낚시, 실내 낚시터도 있다"며 새로운 놀이문화를 전했다. 놀란 이태임은 "찜질방을 안 가본 지도 10년 됐다. 찜질방 가고 싶을 때는 샤워 부스 안에서 한 30분 동안 맞고 있는다. 그럼 몸이 후끈해지면서 찜질방 효과가 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혁과 한유이는 이태임에 "오늘은 밖에 나가보자"고 설득했고, 세 사람은 트램펄린 게임장으로 향했다. 이태임은 트램펄린 위에서 신나게 뛰노는 모습을 보였고, "어린 시절로 돌아간 거 같아서 좋았다. 트램펄린을 게임으로 만들어놓은 것 자체가 충격적이었고 신세계였다"고 기뻐했다.
이어 찜질방 투어에 나섰다. 이태임은 10년 전과 다른 찜질방의 모습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찜질방 계산대 앞에서 현금을 꺼내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한유이는 "요즘은 키로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임은 "너무 신기하다. 10년 전에는 안 그랬다"며 당황해했다.
이태임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너무 박혀살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방송에서 내 모습을 보면서도 답답했고 이제는 사람을 많이 만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