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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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스타 카카, 현역 은퇴 의사 직접 밝혔다

기사입력 2017.12.18 16:32 / 기사수정 2017.12.18 17:0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브라질의 축구스타 카카(35)가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다.

카카는 18일(한국시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감사했다. 다음 여정을 나설 준비가 됐다"라며 "선수 생활을 마친다고 말했다. 또한 브라질 방송 인터뷰를 통해 다른 역할로 축구계에서 일하겠다고 전했다.

카카는 2001년 상파울루에서 데뷔한 후 2003년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2007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2014년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로 자리를 옮겼다. 올 시즌까지 올랜도 시티에서 뛰었다.

카카는 은퇴 후에도 축구계에 남겠다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준비를 하겠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공부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했다고 해서 제2의 인생도 그러리란 법이 없다. 더 많이 공부하겠다"는 계획도 알렸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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