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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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지' 정수네 와인농장X수로네 소금밭, 체험 삶의 현장

기사입력 2017.12.17 19: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지의 마법사' 멤버들이 시칠리아로 떠났다. 

17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멤버들이 시칠리아로 여행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수네(윤정수, 김태원, 최민용)는 와인 농장에서 일했다. 김태원은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윤정수는 남다른 장딴지를 자랑하며 활약했다. 

이후 농장 주인은 식사와 와인을 제공했다. 윤정수는 "오늘 일은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기뻐했고, 최민용은 "이런 작품을 만들기 위한 하루의 수행이라면 평생을 이 작업을 할 수 있다. 오늘에서야 비로소 형의 장딴지가 실력발휘를 했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정수네는 영화 '대부'를 패러디했고, 김태원은 "마르코는 어떻게 됐냐"라며 딸의 전 남자친구 이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세득은 수로네(김수로, 한채영, 김진우)에 합류했다. 김수로는 오세득과 만나자마자 "배가 고프다. 아침 식사를 해야 한다"라며 부탁했다. 이에 오세득은 "시칠리아에서 유명한 건 아란치니다. 여기 아란치니 유명한 곳이 있다고 들었다"라며 소개했다.

이에 김수로는 "사먹는 거냐. 돈 있냐. 우리 돈이 없다"라며 고백했고, 오세득은 "기내식을 많이 먹을 걸 그랬다"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특히 수로네와 오세득은 소금을 삽으로 퍼서 나르는 작업을 도왔다. 김수로와 오세득은 군대에서 경험한 제설작업을 떠올리며 공감대를 쌓았다. 수로네와 오세득은 열심히 일했고, 사장의 집에 초대를 받아 식사를 함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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