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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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형 아나운서, 신동호 후임 MBC 새 아나운서국장

기사입력 2017.12.12 10: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강재형 아나운서가 새로운 MBC 아나운서 국장으로 임명됐다.

MBC는 12일 강재형 아나운서가 신임 국장으로 임명됐음을 알렸다.

강 아나운서는 1987년 입사했으며 올해 20주년을 맞는 국내 대표 우리말 프로그램 '우리말 나들이'를 기획·제작했다. 2013년 '한국 아나운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2년 파업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아나운서국이 아닌 텔레비전 주조정실에서 기술 업무를 해왔다.

전임인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은 평사원으로 발령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승호 신임 사장은 "과거 아나운서국에서 무려 11명의 MBC 얼굴이었던 아나운서들이 떠나가도록 만들고 10여명의 아나운서들이 자기 일을 못하고 부당 전보되도록 하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드러났다"며 신동호 아나운서에게 책임을 물을 계획임을 시사한 바 있다.

시사제작국장엔 전동건 기자(1991년 입사)가 임명됐다. 라디오국장에는 1984년 입사한 안혜란 라디오 PD가, 논설위원실장엔 황외진 기자(1991년 입사)가 임명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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