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30 11:51 / 기사수정 2008.12.30 11:51
[엑스포츠뉴스=이순명 기자] 공식전 8연패를 기록 중인 전상욱(SKT)이 부진을 털고 스타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31일(수) 오후 6시 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투 스타리그' 36강 5회차에서 전상욱(36강 시드자)이, 서기수(이스트로)와 고석현(MBC게임) 경기 승자와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하는 것.
전상욱은 이번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에서 4전 전패를 기록 중이고, 최근 MSL에서도 탈락하는 등 매우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만큼 이번 스타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팬들이 원하는 1번 시드를 향한 첫 걸음을 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상욱은 현재 공식전 총 전적 160승 115패, 최근 10경기 2승 8패를 기록 중에 있다.
이스트로의 주장 서기수는 지난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에서 이학주한테 세트스코어 2-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탈락한 바 있다. 지난 4회차에서 같은 팀 선수 신희승이 16강 진출한 데 이어 서기수 또한 진출에 성공하면서 바투 스타리그에서 이스트로의 선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바투 스타리그' 36강 5회차 경기는 31일(수) 오후 6시 30분, 온미디어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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