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K와이번스는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학경기장에서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와 함께 'SK와 함께 떠나는 스포츠 직업여행'을 실시했다.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 SK와이번스는 중학교 스포츠 클럽 소속 학생들(30명)에게 스포츠 관련 직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을 시작으로 SK와이번스 및 다양한 스포츠 관련 직업군 소개가 이어졌다. 점심 식사 후 진행된 스포츠 분야 현직자와의 만남 시간에는 스포츠 기자와 SK 1군 컨디셔닝 코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중학교 학생들에게 직업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야구장 및 시설물 투어, 스포츠 영화 시청 등 스포츠와 관련된 직간접적인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그라운드에서의 기념 사진 촬영을 끝으로 '스포츠 직업여행'의 막이 내렸다.
행사 참여 학생들에게는 교육자료, SK와이번스 모자, 에코백, 보조 배터리 등이 선물됐으며, 우수 참여 학생으로 선정된 3명의 학생들에게는 부상으로 선수 실착 유니폼, 선수와의 만남, 야구 관람 기회 등이 증정됐다.
한편 SK는 "내년에도 '청소년 진로 탐색 및 설계'지원하기 위한 진로체험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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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