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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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글의 법칙' 김병만, '로얄 스위트 오션뷰'…꿈의 집을 짓다

기사입력 2017.12.09 06:50 / 기사수정 2017.12.09 01:0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멤버들과 함께 2층 원두막을 지었다.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쿡 아일랜드'에서는 김병만, 강남, 박세리, 이천희, 김환, 씨엔블루 이종현, 갓세븐 제이비, 라붐 솔빈이 쿡아일랜드에서의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병만족은 김병만과 강남의 활약으로 잡은 야생 닭을 손질해 저녁 식사를 했다. 손질하는 과정에서 막내라인 솔빈과 제이비는 "내장을 빼야 한다. 깃털을 뽑아야 한다"며 거침없는 손길을 보여줘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우여곡절 끝에 얻은 코코넛을 넣어 닭백숙을 만들었고, '코코닭'이 탄생했다. 닭에서 양념치킨 맛이 나자 멤버들은 "정글에서 양념치킨을 먹고 있다"고 환호했다. 그러나 박세리는 "정말 이렇게만 먹게 해줄지 몰랐다. 내일은 1인 1닭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세리는 눕방을 선보이며 "30년 만에 첫 다이어트다. 현역 때가 더 나은 거 같다"고 서러움을 토로했다.  

김병만은 정글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하며 "솔직히 컨디션이 백프로 좋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근데 마음은 너무 편하다. 이번에 같이 온 멤버들이 너무 잘해줬다. 원래 돌아다녀야 되는데 내일을 위해서 아껴 놓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날 김병만은 손수 미니어처까지 만들어 직접 설계한 꿈의 집을 짓기 위해 멤버들과 분주하게 움직였다. 목수인 이천희를 중심으로 하나하나 조립해 나갔으며, 마침내 바다 앞에 2층 원두막을 지었다.


그림 같은 원두막의 모습에 멤버들은 "로얄 스위트 오션뷰"라며 기뻐했다. 또 솔빈과 이종현은 "집을 짓는 과정 하나하나가 신기했다"며 "집의 풍경은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다. 꿈에서 본 듯한 집이었다. 그 기억 하나만 가지고 돌아가도 정글에 후회가 안 남을 거 같다"고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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