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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콘서트 '씨어터 이문세' 내년 제주서 피날레…오늘(8일) 예매오픈

기사입력 2017.12.08 07:3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문세의 브랜드 공연 '2017 씨어터(Theatre) 이문세'가 9개월에 걸쳐 이어온 투어의 마지막을 내년 2월 제주도에서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문세의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2017 씨어터 이문세'의 마지막 공연이 내년 2월 3일과 4일 제주도 제주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성공리에 공연을 이어온 ‘2017 씨어터 이문세’는 오는 12월 22~24일 열리는 고양 공연을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찾아가지 못한 지역에서 추가 개최 요청이 쇄도해 내년 초 대구, 안양, 제주에서의 공연을 추가로 확정 지었다.

이로써 이문세는 총 20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약 7만 5천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남다른 스케일의 투어를 완성할 예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연을 통해 9개월간 펼쳐온 ‘2017 씨어터 이문세’ 대장정의 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을 예고했다.

'2017 씨어터 이문세’는 초대형 삼각 스크린 무대를 설치해 극장형 공연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스케일과 다채로움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문세의 수많은 명곡들에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안무 퍼포먼스가 더해져 콘서트와 뮤지컬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을 완성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스타 현대무용가이자 안무가인 김설진과 국내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연출가 김효진이 공동 연출을 맡았고, 정승호 서울예대 교수, 윤청현 음향 디자이너, 김미경 기술 감독 등 ‘최강 크리에이티브팀’이 뭉쳐 국내 최고의 공연을 만들어냈다는 평. 


한편 '2017 씨어터 이문세' 제주공연은 8일 오후 2시부터 예매 오픈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케이문에프엔디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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