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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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백년손님' 세정X혜연X장문복, 후포리 사랑 듬뿍 받았다

기사입력 2017.12.08 07:00 / 기사수정 2017.12.08 01: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백년손님' 구구단 세정, 혜연과 장문복이 후포리에서 사랑을 듬뿍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후배들을 챙기는 나르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르샤, 장문복, 세정, 혜연으로 이루어진 김장 어벤져스가 후포리에 등장했다. "야무지게 일할 것 같은 분들과 왔다"라는 나르샤의 말처럼 김세정은 "할머니 댁에서 매년 천 포기씩 김장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아직 김장 경험이 없다는 혜연은 엄마에게 배워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문복은 초반에 배추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했다. 나르샤는 당황한 장문복에게 기회를 주었고, 장문복은 랩을 선보이며 김장 잔치의 문을 열었다. 이어 세정과 혜연이 부르는 장윤정의 '어머나', 나르샤의 '찔레꽃'까지, 흥이 가득한 무대가 이어졌다.

김장 후 이들을 맞이한 건 대게 파티. 입이 떡 벌어지는 후포리 상차림을 처음 보는 장문복, 세정, 혜연은 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장문복은 이춘자의 입에 대게를 넣어주며 아들 노릇을 했다. 이춘자가 "점수는 많이 땄는데, 우리 딸이 없다"라고 하자 장문복은 "전 그냥 막내아들 해주세요"라며 살뜰하게 답했다.

대게 킬러라는 세정은 계속 대게에 집중했다. 세정, 혜연은 밥값을 해야 한다며 일어나 구구단의 노래와 춤을 선보였고, 이춘자 부부는 열심히 따라 했다. 이에 세정은 "반응이 차가울까 봐 걱정했는데, 하나하나 이해해 주려고 하시고 따라 해주시더라"라며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연복은 사위에게 운전 교습을 받았고, 이만기는 후포리에서 일하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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