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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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창법·목소리 변화"…양파, 낯설지만 매력적인 신곡 '끌림'

기사입력 2017.12.08 12:00 / 기사수정 2017.12.08 09:1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양파가 낯설지만 매력적인 신곡으로 돌아왔다.

양파는 8일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곡 '끌림'을 발표했다.

'끌림'은 RBW 대표이자 양파의 절친한 프로듀서 김도훈과 양파가 함께 만든 브리티시 팝 발라드 곡. 양파는 작사에 참여해 그리운 사람과의 재회를 기다리는 설렘, 익숙한 끌림과 그럼에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다시 만난 연인들의 떨림을 담아냈다.

'설레임 참 오랜만의 이 느낌 / 다 잊었던 좋은 느낌 / 처음 봤을 때 가슴 뛰던 네 얼굴이 나 선한데 / 보고 싶어 어제 너의 한마디 / 나도 같은 생각이야 / 그냥 문득 전화했어 지금 뭐해 얼굴이나 볼래' 등의 가사에서는 오래 헤어져 있던 두 사람이 재회를 앞두고 서로에게 끌리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끌림'은 '애송이의 사랑', '사랑.. 그게 뭔데', '아디오' 등 기존 양파의 발라드와는 다른 기조를 띄고 있다. 창법과 목소리에도 변화를 줘 모르고 들으면 양파 노래가 아니라고 느낄만큼 다르다.

이에 대해 양파는 지난 7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기존의 양파 표 발라드와는 색이 조금 다르다"며 "새로운 느낌의 양파로 다가가고 싶어서 창법과 목소리를 변화해서 노래하는 것에 굉장한 노력을 했다"고 답한 바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양파가 장발을 한 외국인 남성과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한 편의 영화처럼 담겼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양파의 새로운 음색과 독특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며 재회의 설레임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양파는 '끌림'으로 6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끌림' MV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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