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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내 방 안내서' 손연재, 덴마크에서 만든 '썸'아닌 우정

기사입력 2017.12.07 06:58 / 기사수정 2017.12.07 01: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방 안내서' 손연재가 친구와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6일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8회에서는 박나래가 추천한 식당으로 간 스쿱, 살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연재는 코펜하겐 댄스 스튜디오에서 니키타의 친구에게 트월킹을 배웠다. 트월킹엔 실패했지만, 손연재는 엑소의 '으르렁'을 선보였다. 손연재는 티피텐트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이날은 손연재가 관심을 보이던 아나스도 있었다. 손연재는 아나스가 일을 시킨다고 투덜댔지만, 공통된 화제인 대학교 이야기를 하며 친해졌다.

손연재에게 코펜하겐을 구경시켜준다던 아나스는 다음날 손연재를 데리러 왔다. 손연재는 아나스의 카고 바이크를 타고 코펜하겐의 아름다움을 즐겼다. 손연재는 "경기에 대한 부담감으로 다른 나라에선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지 못했다"라며 덴마크와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대학교 강의실에 간 두 사람은 서로의 언어를 가르쳐주었다. 또한 손연재는 식사 후 아나스에게 훈련을 하며 힘들었던 점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아나스는 힘이 되는 말을 건네주었다. 이후 아나스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무안에선 생애 첫 화투가 끝나고 스쿱, 살람을 위한 15첩 남도밥상이 차려졌다. 박나래의 중학교 친구들도 함께했다. 친구들은 "나래가 학창시절에도 웃기고 똑똑했다"라고 밝혔다. 스쿱이 박나래에게 관심 있다고 오해한 박나래의 이모는 결혼을 언급했다. 자기 일이 아닌 살람은 한술 더 떠 날짜를 정하라고 했다.

한국의 60~70년대 노래에 큰 관심을 보이던 두 사람은 박나래 이모의 애창곡을 궁금해했다. 박나래 이모의 선창 후 두 사람도 답가를 했다. 다음 날 아침 박나래 이모는 무안을 떠나는 두 사람에게 새벽에 딴 무화과를 안겨주었다.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무안 여행이었다. 스쿱은 "따뜻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유쾌하고 좋은 분들이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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