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서인국, 비밀연애 아니라더니…과거 거짓말 탐기지 눈길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공개 연애를 하게 된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과거 영상이 눈길을 끈다. "비밀 연애는 경험담이 아니다"라고 당당히 강조한 내용이 결국엔 거짓임이 밝혀진 것.

서인국은 지난 2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진실게임에 나섰다. 

당시 리포터는 "비밀연애가 본인의 경험담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서인국은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놀랍게도 거짓말 탐지기는 서인국의 말을 '진실'이라고 결론내렸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와 달리 서인국은 당시 박보람과 비밀 연애 중이었다. 

6일 서인국 소속사 BS컴퍼니, 박보람 소속사 MMO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1년6개월 동안 교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께부터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즉, 서인국이 지난 2월 인터뷰할 때는 박보람과 연애한지 약 8개월차에 접어들던 시기였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접하고 "행복하게 오래가길"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서인국과 박보람은 Mnet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졌으며, 연예계 생활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국은 지난 6월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인해 병역 면제를 받은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10월엔 "군대에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입대 연기는 했어도 재검 신청도 하지 않았을 뿐더러 입대 시 어떤 자료도 들고 가지 않았다. 다만 첫 면담 때 다리가 조금 불편하다 말씀드렸다. 이 문제로 인해 제가 군대에서 나가게 될 것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분명한 저의 잘못이라 생각한다"는 글을 게재하며 심경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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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