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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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막영애16' 김현숙X이승준, 김재화에 임신 사실 들킬 위기 '일촉즉발'

기사입력 2017.12.05 22:50 / 기사수정 2017.12.05 22:5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이 임신 사실을 들킬 위기에 처했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2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날 이승준(이승준)은 밤새 공항에서 이영애를 기다렸다. 다음날 잠에서 깬 이영애는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공항에서 기다리는 이승준과 엇갈렸다. 곧장 휴대폰을 수리한 이영애는 이승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의 전화를 낯선 여자가 받자 이영애는 곧장 이승준이 있는 곳으로 쫓아갔다.

이승준과 묘령의 여자가 한 집에 있는 것을 본 이영애는 "어떻게 살림을 차리냐. 나쁜 새끼"라며 이승준을 때렸다. 이승준은 "저기 좀 진정 해라"라며 애원했고, 이영애는 이를 말리러 나온 이규한(이규한)을 때리고 말았다. 

이승준은 이규한과 함께 살고 있었다. 묘령의 여자는 웹툰 작가인 이규한을 돕는 보조 작가일 뿐이었다. 이영애는 이승준에게 "대체 한국에는 언제 들어온거냐"라고 물었고, 이승준은 "한달쯤 됐다. 베트남이랑 나랑 너무 안 맞는다. 나도 왠만하면 버티려했다. 그런데 그게. 그래도 영자씨 생각하는 것처럼 바람은 아니지 않느냐. 다행인거다"라고 웃음 지었다.

결국 이영애는 "이건 비겁한거다. 하나도 변한게 없다. 그래도 난 설마 또 이럴 줄은 몰랐다. 사람들이 사장님은 안 바뀔거라고 했을때 그 말을 내가 들었어야했는데. 내 발등 내가 찍었다. 내가 천추의 한이 된다"라고 말한 후 그냥 가버렸다.

이승준과 이영애는 이 일로 크게 다투었고, 이승준은 "나도 자존심이 있다. 먼저 연락 안한다"라며 전화를 하지 않았다. 같은 시각. 이승준의 연락을 기다리던 이영애는 "그래. 생일이라고 비행기값 들여 베트남까지 간 내가 미친년이다"라며 혼자 술을 마셨다.

다음날, 이영애는 자꾸만 올라오는 구역질 때문에 괴로워했다. 약국을 찾은 이영애는 임신테스트기를 구입했고, 임신테스트기에서 두줄이 나오자 참담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같은 시각 이승준은 이영애의 캐리어에서 임신테스트기를 발견하고는 그녀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빨리 이영애에게 가려다 기어이 교통사고를 내고만 이승준은 경찰서로 찾아온 이영애에게 청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집 앞에서 김이사(김재화)와 마주쳐 위기를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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