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대한민국의 너무나도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른 부작용일까?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점차 부족해지는 탓에 크고 작은 민사사건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형사사건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에 연루되어 법원이나 검찰청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 대부분은 “판사님이 알아서 해결해 주시겠지” 라든지 “검사님이 내 억울함을 알아주시겠지” 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법체계는 판사와 검사에게 사건의 당사자가 주장하고 제출한 증거만을 토대로 축구의 심판처럼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건을 다루도록 정하고 있다. 위와 같은 안일한 생각으로 제대로 된 주장을 하지 못하고 증거도 제출하지 못한 당사자는 민사사건에서는 패소라는 쓰라린 결과를, 형사사건에서 피해자의 경우에는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지 않게 되는 결과를, 그리고 피의자 또는 피고인의 경우에는 억울한 누명을 입거나 과도한 처벌을 받는 결과를 맞이하기 쉽다.
이 때문에 민사사건이든 형사사건이든, 금전적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민사소송에 대한 이해는 기본이고 형사소송에도 능통한 형사 전문 변호사를 찾는 것은 내가 직면한 법정 다툼에서 승리하기 위한 필수적인 일이 되었다. 단편적인 예로 사기나 특경법(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업무상횡령, 배임, 부정경쟁방지법 등 경제범죄 사건 대부분은 민사사건과 형사사건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양질의 서비스를 원하는 소송 당사자들의 니즈에 따라, 형사사건에 특화된 변호사들이 다수 포진한 법무법인 법승의 이승우 대표변호사는 전라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적 분쟁의 당사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 12. 4. 광주지방법원 앞에 광주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는 법무법인 법승의 서울 본사무소를 비롯하여 부산과 대전에 각 설치된 지역사무소에 이어 설치된 4번째 사무소이다. 대한변호사협회 형사전문변호사로 등록된 이승우 대표변호사는 광주사무소를 통해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함은 물론이고 광주를 비롯한 전주, 목포, 여수, 순천, 해남, 장흥 등 형사 전문 변호사로서 전라도 지역에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승우 대표변호사를 도와 광주 사무소를 책임질 조형래 변호사는 “고향 광주에서도 서울의 체계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며, “기아자동차 사내변호사 및 전관 로펌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의뢰인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특히 주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형래 변호사는 조선대학교 법과대학을 특별장학생으로 입학 및 수석 졸업 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형사법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