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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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정형돈 "초등학교 때 꽃당번, 국화 사 가서 혼났다"

기사입력 2017.12.03 19:1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밤도깨비' 정형돈이 초등학교 시절 교사에게 혼났던 이야기를 했다.

3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경기도 양평 완전치기에 도전했다. 양평은 이수근의 고향이다.

버섯전골을 먹은 다섯 도깨비들은 두물머리에서 자전거를 탔다. 추운 날씨에 벌칙 의상까지 입었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달렸다.

자전거를 타고 도착한 곳은 핫도그 맛집. 젊은 연인들 사이에 유명한 핫플레이스였다. 지역 특산물인 연잎으로 만든 반죽과 미리 만들지 않고 주문 즉시 튀기는 게 비법이었다.

정형돈은 추억퀴즈를 하며 "초등학교 때 꽃당번이라는 게 있었다. 그때 돈이 없어서 500원으로 한 송이밖에 살 수 없었다. 그런데 선생님한테 혼났다"라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고백했다.

하지만 그때 산 꽃이 바로 국화였다고 말해 혼난 이유를 수긍하게 했다. 정형돈은 "의미를 몰랐다"라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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