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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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브라보' 현우, 정유미에 직진 로맨스 '통했다'

기사입력 2017.12.02 23:01 / 기사수정 2017.12.03 0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현우와 정유미가 사랑을 시작할까.

2일 방송된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21회·22회·23회·24회에서는 김범우(현우 분)가 하도나(정유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범우는 "저를 동생쯤으로 여기시지만 감독님을 여자로 좋아합니다. 착각 아닙니다. 제 감정은 제 자신이 더 잘 알아요"라며 고백했고, 하도나는 "네가 날 그런 마음으로 대한다면 예전처럼 지낼 수는 없겠다"라며 거절했다. 김범우는 "전 한 걸음씩 다가갈 겁니다. 한 걸음씩"라며 털어놨다.

게다가 김범우는 설도현(강지섭)에게 "저 하도나 감독님 좋아합니다"라며 털어놨다. 설도현은 "하 감독 내가 먼저 좋아했어"라며 화를 냈고, 김범우는 "제일 중요한 건 하도나 감독님 마음 아닌가요. 그래서 선배님께 저도 같은 출발선에 위치해 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질 게 뻔하더라도 겨뤄보고 싶습니다"라며 선전포고했다.

또 하도나는 김범우에게 "우리 할머니가 설도현 씨를 좋아하셔. 난 할머니 말씀을 꼭 들어드리고 싶은 사람이고. 그래서 앞으로 설도현 씨 관심 있게 지켜보려고"라며 밀어냈다.

결국 김범우는 박순진(반효정)에게 하도나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안 하도나는 "네가 뭔데 우리 할머니를 찾아가"라며 화를 냈고, 김범우는 "그렇게 제가 싫으세요?"라며 실망했다. 하도나는 "그래. 싫어. 싫다"라며 진심을 숨겼고, 김범우는 "진심이세요. 제 마음 제가 알아서 정리할 테니까. 다시는 귀찮게 해드리지 않을 테니까 안심하세요"라며 포기했다.

특히 김범우는 부상을 당해 병원에 실려갔다. 하도나는 김범우의 곁을 지키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두 사람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기기 시작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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