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클럽' 왕지원, 박주미의 깜짝 생일 선물에 감동… 눈물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백조클럽' 박주미가 단원들에게 깜짝 선물을 줬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서는 배우 박주미, 오윤아, 김성은, 왕지원, 우주소녀 성소가 발레 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 단장은 새 단원에 대해 "강호동의 첫사랑이고 과거에 왕비였다"며 "유명 항공사의 모델을 굉장히 오래 했다. 승무원하면 이분을 떠올렸다"고 힌트를 줬다. 

이어 박주미가 등장했고, 이에 단원들은 깜짝 놀라며 반가워했다. 이후 박주미는 "함께하게 됐는데 내가 제일 맏언니고 해서 선물을 준비했다. 그리고 내일이 왕지원의 생일이더라. 케이크 집을 찾아서 준비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단원들은 왕지원에 생일 노래를 불러줬고, 이에 왕지원은 눈물을 흘렸다. 서장훈은 왕지원에 "최근에 이별한 일이 있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왕지원은 "검색을 하셔서 준비를 해 오신 게 너무 감동이었다. 자상하고 따뜻한 분 같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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