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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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PD "비상연락망 문제, 다시는 걱정끼치지 않겠다"

기사입력 2017.11.30 15:0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정글의 법칙' 민선홍 PD가 비상연락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는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병만, 박세리, 이천희, 김환, 강남, 솔빈, 민선홍 PD가 참석했다.

이번 '정글의 법칙' 녹화 현장은 비상 연락망이 갖춰져 있지 않아 논란을 산 바 있다. 절친한 동료 김주혁의 죽음을 알려야 하는 상황에서 '정글'에 가 있던 정준영과 연락이 되지 않았던 것.

이에 대해 민선홍 PD는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안전이다. 비상 연락망도 그 중 하나다. 그래서 늘 위성 전화를 가지고 이번에는 현지 사정 때문에 연락이 하루, 이틀 정도 안됐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상황을 겪으며 다시 한 번 비상 연락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그래서 제작진과 안전팀이 다시 모여서 비상연락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금 어떻게 하겠다고 확실한 말은 못하지만 다시는 걱정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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