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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백종원, 홍어 맛 안 본 도전자에 "자랑이냐" 혹평

기사입력 2017.11.17 23: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백종원의 푸드트럭'의 백종원이 홍어 삼합 요리를 준비한 도전자의 부족한 준비에 냉정하게 혹평했다.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편에서는 탈락자 두 팀이 결정되는 세 번째 미션 현장이 전해졌다.

백종원은 2라운드 미션으로 '10만원으로 백종원에게 줄 한끼를 대접하라'고 말했다.

이후 '여대새' 도전자는 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긴 음식으로 홍어삼합을 내놓았다.

도전자는 "고기는 제가 삶았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홍어 맛을 봤냐"고 물었지만 "못 봤다"라고 하는 도전자에게 "자랑이냐"고 말했다.

이어 "홍어의 삭힘 정도는 본인이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고, 음식을 맛본 이후 "홍어는 칠레산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여대새'는 "확인하지 못했다. 국산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5만원 조금 못 썼다"고 말하자 백종원은 "흑산도 홍어였으면 절대 부족했을 재료비다"라고 얘기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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