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17 13:41 / 기사수정 2017.11.17 13:4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킬링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7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판타지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은 낯선 마법세계에 들어가게 된 소녀 ‘메리’가 마녀의 꽃 ‘야간비행’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 7년에 한 번 피는 마녀의 꽃, 야간비행,
‘메리’와 관객들에게 황홀한 마법을 선사하다
첫 번째 킬링포인트는 마녀의 꽃 야간비행이다. 야간비행은 7년에 한 번만 피는 신비한 꽃으로, ‘메리’가 마법의 힘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된다. 야간비행으로 마법의 힘을 얻은 ‘메리’는 숲 속 나무에 봉인된 빗자루를 발견, 마법세계 최고의 학교인 엔돌 대학에 도착해 얼떨결에 신입생이 된다.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마법 능력을 선보이며 박수 세례를 받은 ‘메리’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그로 인해 친구 ‘피터’가 큰 위험에 휘말리게 되자 ‘피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메리’가 마법세계에서 선보이는 이러한 모험과 성장 과정은 야간비행의 발견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야간비행은 스토리의 큰 축을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피터’를 위험에 빠트리는 마법세계 최고 권위자 ‘멈블추크’, 엔돌 대학의 괴짜 마법 과학자 ‘닥터 디’가 오래도록 야간비행을 찾아온 인물로 등장해 과연 야간비행은 어떤 힘을 가진 꽃일지, 이 꽃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흐뭇한 미소 짓게 만드는 귀여운 두 고양이 ‘기브’ & ’티브’,
‘메리’를 마법세계로 이끌며 영화 속 감초 역할 톡톡
두 번째는 마을에 사는 고양이 ‘기브’와 ‘티브’다. 회색 고양이 ‘기브’와 검정 고양이 ‘티브’는 마을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로, 지루한 나날을 보내던 ‘메리’가 숲 속에 핀 마녀의 꽃 야간비행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기브’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는 ‘메리’와 ‘티브’가 마법세계에 들어가게 되는 또 다른 동기를 마련한다. 이후 ‘티브’는 ‘기브’를 찾는 과정에서 엔돌 대학의 신입생이 된 ‘메리’의 사역마로 활약하며 깨알 같은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두 고양이의 등장은 스토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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