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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직도 내겐 꿈"…'슈주 리턴즈' 120일간 더 돈독해졌다

기사입력 2017.11.17 11: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슈주 리턴즈'가 멤버들의 유쾌한 단합대회와 함께 마무리됐다. 

17일 네이버TV, V라이브 등을 통해 '슈주 리턴즈'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슈주 리턴즈'에는 슈주 단합대회의 밤이 그려졌다. 시원은 멤버들을 위해 별도로 선물을 사와서 직접 쓴 메시지와 함께 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방 하나에 모여 쉼없이 수다를 떨었다. 김희철은 리얼하게 하겠다며 바지도 벗고 자유롭게 눕고 춤을 춰댔다. 잠들기 전 엉뚱한 대화도 이어졌다. 은혁은 "너무 카메라 의식하는 거 아니냐"고 한 방에 모여 자는 것을 지적했고 신동도 이에 동의하며 "좋은 방 두고 이거 너무 방송용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슈퍼주니어는 단합대회를 마치며 남다른 소회도 전했다. 이특은 "컴백 전에 여행을 온 것은 처음이었는데 더 잘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신동은 "다른 멤버들도 많은데 다같이 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은혁은 "연습생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아무 생각 없이 재밌게 놀았다"고 즐거워했고, 김희철은 "피곤하고 힘들 수 있는데 같이 놀면 진짜 재밌게 논다. 가끔이라도 이렇게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성은 "멤버들이랑 있을 때 시너지가 나서 좋다. 다음 앨범에 대한 열정도 상승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만족했고, 동해는 "멤버들이랑 같이 어딘가를 간다는 것 자체가 설렜다. 활기차게 잘 만들어가야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120일간의 여정을 마치며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각각 슈퍼주니어에 대해 "내 전부", "유일한 친구",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아야 하는 존재", "아직도 내게는 꿈으로 남아있는 존재" 등이라고 언급하며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 13년차인 슈퍼주니어에게 '슈퍼주니어'는 여전히 설레고 가슴 뛰는 팀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슈주 리턴즈'는 오는 20일부터는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네이버TV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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