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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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슈돌' 측 "이번주부터 결방 시작…비축 분량 없다"

기사입력 2017.11.15 18:0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다시 결방에 들어간다.

15일 KBS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파업 여파로 결방된다"며 "현재 방송 분량이 확보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4일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는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후 '해피투게더2', '용띠클럽', '해피선데이' 같은 예능이 줄줄이 결방을 시작했다.

그러나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월 1일부터 간부들이 제작에 참여해 정상 방송되어 왔던 상황. 하지만 총파업이 길어지며 비축해둔 분량까지 모두 방송되며 결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비슷한 시기에 총파업에 돌입한 MBC가 김장겸 사장 해임을 시작으로 업무에 복귀한 가운데, KBS 총파업은 어떤 식으로 결론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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