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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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판듀2' 지누션X핫치킨걸, 폭발적 무대로 16대 판듀 등극

기사입력 2017.11.12 19: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듀2' 지누션과 핫치킨걸이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지누션과 효린의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효린의 판듀 후보 아산 쌀부자, 논현동 아빠는 요리왕, 신림동 다비드, 목포 해군함대 고상병, 음악저작권협회 신입사원이 등장,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로 대결을 펼쳤다.

1:3 진출자는 아산 쌀부자, 논현동 아빠는 요리왕, 신림동 다비드. 세 사람은 '겨울왕국' OST 'Let It Go(렛 잇 고)'로 무대를 녹였다. 효린은 "정말 어려운 노래인데, 잘해주셨다"라고 감탄하며 신림동 다비드를 판듀로 선택했다.

이후 지누션과 효린의 파이널 경연이 펼쳐졌다. 지누션과 핫치킨걸은 '말해줘'로 무대를 꾸몄다. 핫치킨걸의 강렬한 도입부로 무대는 시작됐다. 핫치킨걸은 프로 가수라고 해도 손색없는 뛰어난 실력으로 지누션에게 녹아들었다. 지누션과 핫치킨걸은 관객과 호흡하며 무대를 뜨겁게 만들었다. 완벽한 한 팀이었다. 



무대 후 션은 "이렇게 싱글 내도 될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지누는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너무 훌륭하고 기대 이상으로 해주었다"라고 밝혔다. 윤일상은 "은혜 씨 목소리는 진짜 은혜롭다.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목소리가 얇아지는데, 고음 부분도 만족스럽게 올라간다"라며 극찬했다.

또한 김이나는 "'스웨그'를 4D로 느낀 기분이다"라고 말했고, 김범수는 "이 노래는 엄정화 씨의 목소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인데, 본인의 가창력으로 완전히 새로운 노래로 바꿔버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효린과 다비드는 씨스타 19의 '있다 없으니까'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이별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무대였다. 엄청난 몰입감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하이라이트 양요섭은 "'다비드'란 이름을 가진 가수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종 결과 지누션과 핫치킨걸이 18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효린과 갓세븐은 '블루문(BLUE MOON)'으로 특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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