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소사이어티게임' 13일의 원형마을 생활이 끝났다
10일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 시즌2'에서는 장동민의 높동이 조준호의 마동을 이겼다.
마동에서는 구새봄, 알파고가 탈락했다. 높동에서는 정인영, 학진, 김회길이 탈락했다. 마동 파이널 멤버는 조준호, 손태호, 권민석이었다. 높동 파이널 멤버는 장동민, 줄리엔 강, 박현석으로 결정됐다. 마동은 신체 2명에 두뇌 1명, 높동은 신체 1명에 두뇌 2명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라운드는 몸무게의 2/3인 칩 배치도를 신체 대표가 들고 있으면, 다른 대표가 3분동안 이를 암기하고, 다른 대표가 이를 활용해 빙고를 만드는 중력 빙고였다. 장동민은 실수한 반면, 조준호는 실수 없이 암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빙고를 만드는 손태호가 승리 기회를 놓치고 빙고 배치를 잊어버리며 1라운드는 높동이 가져갔다.
2라운드에서는 장동민이 신체 대표로 나서게 됐다. 장동민은 "오기나 끈기는 자신 있다. 이번에 끝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둘 다 신체인 마동과 달리, 높동은 줄리엔 강과 장동민의 키 차이라는 핸디캡이 있었다. 두뇌는 비등비등했지만, 결국 높동의 기왓장이 균형을 잃고 먼저 무너졌다.
마지막 라운드는 폭우 속에 진행됐다. 출발은 높동 장동민이 빨랐다. 높동이 두 번째 퍼즐을 풀 때 마동은 출발도 하지 못 했다. 마동이 두번째 문제를 풀 때 높동은 마지막 주자가 출발했다. 결국 최종 우승은 높동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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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