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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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이상호 기자 무고죄 고소…박훈 변호사 선임

기사입력 2017.11.10 10:59 / 기사수정 2017.11.10 11: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이상호 기자와 김광석의 친형 김광복 씨를 상대로 무고죄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서해순 씨는 9일 박훈 변호사를 선임해 이상호 기자와 김광석 유족 측에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훈 변호사는 2007년 '석궁 테러' 사건 재판을 다룬 영화 '부러진 화살'에서 김명호 전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항소심에서 변호했던 박준 변호사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주목받기도 했다.

박훈 변호사는 그간 김광석 사건과 관련해 개인 SNS 등을 통해 김광석 유족 측과 서해순 씨 간 저작권 소송 관련 대법원 판결문을 해석하는 글을 게시하고, 이상호 기자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서해순 씨는 박훈 변호사에게 직접 연락해 변론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오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받고 있는 유기치사·소송사기 혐의에 대해 "범죄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 없음을 이유로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YT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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