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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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그여자 노래, 그남자 작사"…알리X휘성, 11월 컴백 협업

기사입력 2017.11.08 09:44 / 기사수정 2017.11.08 09:4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알리와 휘성이 손을 잡았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알리는 오는 11월 16일 새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이번 앨범에 휘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휘성은 알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수록곡 가사를 직접 쓰며 지원 사격에 나선 것. 남녀 가수가 협엽할 경우 함께 듀엣을 하는 것이 보통인데, 휘성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가창자가 아닌 작사가로서 힘썼다. 여기에 알리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훌륭한 결과물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알리는 지난 달 폴킴과의 듀엣곡이자 선공개 발라드곡 '한 달을 못가서'를 발표하며 컴백 시동을 건 바 있다. 워밍업을 제대로 마친 알리는 오는 11월 가요 대전에 합류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알리의 새 앨범 역시 알리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알리는 오는 16일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여러 대형 가수가 컴백하는 가운데 알리가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어떻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휘성은 지난달 리얼슬로우라는 이름으로 첫 앨범 'Aroma'를 발매했으며,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와 뮤지컬 '올슉업' 출연을 앞두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쥬스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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