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원호가 뇌수막염으로 쇼케이스에 불참했다.
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THE COD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아쉽게도 원호가 불참하고 여섯명의 멤버들만 참석했다.
이에 대해 사회를 맡은 조충현 아나우서는 "원호가 지난 주부터 감기 몸살 증상을 보여 휴식을 취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오늘 다시 병원에 방문했다. 그 결과 뇌수막염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관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몬스타엑스 측은 원호의 검사가 끝나고 진단이 확정되면 다시 공식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셔누는 "멤버 한명이 없어서 아쉽지만 금방 다시 완전체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몬스타엑스의 새 타이틀곡 '드라마라마'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 느낌을 살린 얼반 펑크(Urban Funk) 스타일의 곡이다. 주헌, 아이엠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트로부터 나오는 리얼 기타와 펑크 스타일의 편곡, 808 베이스를 합쳐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보컬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두드러지고, 후반부 주헌과 아이엠이 이야기를 만들 듯 주고받는 강렬한 랩 배틀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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