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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유재석X이광수, 동반 물대포…김종국에 복수 다짐

기사입력 2017.11.05 18:3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 이광수가 결국 물대포를 맞았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서로의 추억을 감정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억의 물건 감정 평가가 시작됐다. 각자 가져온 물건의 추억을 말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추억 물건의 감정가를 작성한다. 먼저 지석진의 추억의 물건은 야구공이었지만, 이야기가 영 신통치 않았다. 이를 듣던 하하가 "가슴에 공 맞은 얘기로 다시 바꿔주시면 안 되냐"라고 제안하자 지석진은 바로 "네. 제가"라며 바로 이야기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어이없는 얘기로 결국 감정가는 50원.

하하는 추억 패키지를 소개했지만, 감정가 2원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이광수 역시 2원. 반면 전소민은 12년 된 낙엽 책갈피, 일기장, 휴지로 39,250원을 책정받으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가을맞이 추억여행 레이스가 펼쳐졌다. 제한된 여행 경비로, 여행 코스를 모두 완료하면 미션 성공. 단체전이었다. 단, 미션에 실패할 때마다 단체 경비가 조금씩 차감된다. 서로의 추억을 높게 측정했으면, 좀 더 풍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던 것. 추억의 물건을 맡기면 감정가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이날 진짜 레이스는 '가을엔 벌칙 편지를 쓰겠어요'로, 히든 룰이 공개됐다. 여행 종료 시점에 추억의 물건이 없는 멤버는 물폭탄을 맞는다. 이 멤버는 같이 물폭탄을 맞을 동반자 1인을 지목할 수 있었다. 지석진, 하하는 김종국을 지목했다. 

가을 여행 두 번째 미션은 '단품 여행'. 길이가 가장 짧은 단품을 구입해오면 된다. 멤버들이 가져온 단품 측정 결과 이광수가 꼴찌를 했고, 유재석을 지목했다. 이어 진행된 노래미션에서 유재석이 탈락, 벌칙 동반자로 이광수를 말했다. 송지효는 지석진을 말했다.

최종 레이스는 '추억이 돌아왔다'로, 추억 전당포에 물건을 맡긴 멤버 중 대표 1명을 선발, 흔들다리를 건너며 물건을 찾아오면 성공. 모두 김종국을 추천했다. 김종국은 자신을 지목한 멤버들의 물건은 소중하게 찾았지만, 자신과 상관없는 유재석과 이광수의 물건은 구하지 않았다. 결국 서로를 지목한 두 사람은 물대포를 두 번 맞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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