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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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변혁의 사랑' 최시원, 어렵사리 강수푸드 인턴 됐지만 '첫날 부터 쉽지 않네'

기사입력 2017.11.04 22:25 / 기사수정 2017.11.04 22:2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변혁의 사랑' 최시원이 강수푸드에 첫 출근했지만, 첫날부터 위기에 빠졌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변혁의 사랑' 7회에서는 변혁(최시원 분)이 변강수(최재성)에게 맞았다.


이날 변혁은 청소직원들의 정규직 선언을 한 일로 아버지 변강수에게 맞았고, 권제훈(공명)도 책임을 피해가지 못했다. 변혁은 아버지 변강수가 권제훈을 때리자 아버지를 막아섰다. 회장실에서 벌어지는 소란을 엿들은 백준(강소라)은 불안해했고, 회장실로 들어가 "돈 보다 중요한건 사람의 마음이다. 변강수 회장님의 책에 그렇게 쓰여있다. 내 회사라고 생각하고 다니는 직원들과 잠깐 다니다 말 회사라고 생각하는 직원들 중에 누가 더 책임있게 다니겠느냐"라고 따져물었다.

변강수는 백준의 말에 흥미를 보이는 듯 했지만, 그녀가 강수푸드 직원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겁쟁이다. 해보지 않고 변명만 주렁주렁 달아대는 겁쟁이 같다"라고 독설했다. 백준은 변강수로부터 그런 말을 듣자 상처받은 듯 자신의 처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변혁에게는 "이걸로 충분하다. 되지도 않은 일 때문에 더 맞지 말아라"라고 당부했다.

변혁에게 주먹질까지했지만, 변강수는 사실 변혁을 달리보고 있었다. 변강수는 기획실의 직원에게 "그놈 그거. 대체 뭘 할 수 있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패기가 있더라. 자네가 있는 기획실로 받아줘라. 될놈인지 안 될놈인지 한번 봐라"라고 지시했고, 기획실 직원은 변혁을 인턴으로 채용할 것을 제안했다.

변혁을 불러 인턴 채용에 지원하라고 말한 변강수는 한가지 제안을 했다. 변강수에게 인턴에 합격하며 청소직원들의 정규직 고용을 생각해보겠다고 한 것. 이 이야기를 듣게 된 변우성은 변혁을 찾아가 돈봉투를 건네며 강수푸드 입사를 포기 시키려했고 "아버지가 제안한 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그냥 입 처닫고 조용히 살아라. 너 그정도면 됐다"라고 말했다.

변우성의 회유에도 변혁은 포기하지 않았다. 백준은 변혁에게 같이 입사 준비를 하자고 제안했고, 곧바로 맹훈련에 돌입했다. 변혁은 백준의 도움을 받아 인적성문제를 푸는데 집중했다. 안여사는 기출 문제집을 빼내 몰래 건넸고, 다른 동료들도 마찬가지였다. 

입사 시험날은 곧 다가왔고, 변혁은 1차 시험을 무난히 통과했다. 이어 변혁은 강수푸드 음식을 골라내야 하는 2차 시험을 무난히 통과했고, 3차 면접에 응시했다. 변혁은 변우성이 면접관으로 나섰지만 어려운 질문에 대해 당찬 답변으로 다른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변우성은 인턴 심사를 하는 자리에서 변혁의 합격을 반대했지만 , 또 다른 면접관은 와일드카드를 써 변혁을 합격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첫출근을 한 변혁이 계약 해지서에 도장을 찍으러 한 공장에서 목을 매단 사람을 목격하게 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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