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희봉이 드라마 '사자'에 출연한다.
3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조희봉은 드라마 '사자'에 캐스팅됐다.
조희봉은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에서 호흡을 맞춘 장태유 감독과의 의리로 출연하게 됐다. 조희봉은 특히 높은 시청률로 큰 인기를 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여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의 소속사 대표로 출연해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사자'에서도 '별에서 온 그대' 못지 않은 코믹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감독과 배우 박해진의 재회로도 화제가 된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다.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와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며 벌어지는 내용을 새로운 컬러의 로맨스와 미스터리적인 요소 속에 담아낸다.
박해진, 이기우, 나나, 곽시양, 경수진, 뉴이스트W 렌 등이 출연한다. 11월부터 촬영에 돌입하며,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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