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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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줍쇼' 김성주X안정환, 흑석동 옛 추억과 함께한 '한 끼'

기사입력 2017.11.02 07:00 / 기사수정 2017.11.02 00:4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김성주와 안정환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방송인 김성주, 안정환이 흑석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김성주는 모교인 중앙대학교에서 추억을 회상했다. "아내와 캠퍼스 커플이었다. 내가 91학번, 아내가 93학번이었다. 학교 도서관에서 일찍 나와 자리 잡아주고 나가서 수다 떨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다"고 말했다.

또 "나는 자취를 했었고 아내는 하숙을 했었다. 1993년 9월 27일에 처음 만났다. 아내가 내 자취방에 돌멩이를 던져서 '선배님 얘기 좀 하자'고 했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후 김성주는 자신의 자취방이었던 집에 현재 살고 있는 학교 후배를 만나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정환은 "흑석동은 어린 시절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던 곳"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했다. 그때 운동 끝나고 나눠줬던 빵이랑 우유를 먹고 싶어서 축구를 했다"고 추억을 공유했다.

이날 규동형제는 한 끼를 수락한 집주인 혹은 한 끼를 성공한 밥동무의 선택을 받아야 집에 들어갈 수 있는 규칙을 정했다. 이에 안정환은 "다 싫으면 혼자 가서 먹어도 되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단독 플레이 하지 마라. 요즘 축구는 조직 축구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안정환은 첫 도전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끼를 수락해준 집주인은 규동형제 중 강호동을 선택했고, 이에 안정환과 강호동은 기뻐하며 정성 가득한 한 끼를 먹었다.

한편 선택을 받지 못한 이경규와 김성주는 다음 도전을 위해 김성주가 대학시절 지냈던 동네로 향했다. 추억 가득한 동네지만 한 끼 성공에는 쉽지 않았고 이에 두 사람은 초조해했다. 이어 중국인 유학생의 집을 방문했다. 이경규와 김성주는 유학생에 한 끼 요청을 했고, 유학생은 "친구한테 프로그램 이야기를 들었다"며 "들어오라"고 수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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