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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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토니안, 방탄소년단에 조언 "수익 놓치지 말라"

기사입력 2017.10.30 21: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토니안이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조언했다. 

30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탄소년단 진, 지민과 젝스키스 김재덕 그리고 토니안이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토니안은 자신만이 해줄 수 있는 조언을 건넸다. H.O.T.로 활동하며 사랑받았던 토니안은 "스무살 초반에 정점을 찍다보니 광고가 정말 많이 들어왔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음료수 광고가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우리 계약금만 8억원에 인센티브까지 있었다"며 "여기서 조건이 하나 있는데 캔에다가 우리 사진을 박는게 조건이었다. 그거 때문에 캔이 마시고 나면 어떻게 되냐. 밟아서 찌그러지고 쓰레기통에 들어가는데 이게 너무 불편하더라. 그당시 50억 가량 거절했다"고 후회했다. 

토니안은 이어 "수익적인 부분은 최대한 놓치지 않고 가야 15년 후에 있을 때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들은 방탄소년단 진과 지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뼛속 깊이 새겨듣겠다", "아무도 이런 이야기 해주지 않았다"며 "이런 이야기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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