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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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법' 초롱 족장과 베테랑들… 팀워크 뽐내며 생존 시작

기사입력 2017.10.27 23:0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 후발대가 피지에서의 생존을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에서는 배우 이문식, 이태곤, 개그맨 류담, 가수 강남, 정진운, 에이핑크 초롱, 보미, 아이콘 송윤형이 출연해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 후발대는 피지의 숨은 보석,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타베우니에 도착했다. 이어 제작진은 미션 설명을 위해 지도를 건넸다. 병만족은 특이지형들과 동식물들을 표시한 지도에 감탄하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가방 정리를 하던 보미가 가방을 떨어뜨리자 시선이 집중됐다. 이어 강남은 보미 근처에 떨어져 있는 초콜릿바를 발견하고, "저기 초콜릿바 있다"고 전했다. 이에 보미는 당황해하며 "진짜 몰랐다. 이제 없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제작진은 초콜릿바를 압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류담은 "어제 꿈에 김병만이 나왔다"며 "임시 족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아무래도 나이가 제일 많고 리더 경험이 있는... 초롱이가 했으면 좋겠다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병만족의 만장일치로 초롱이 임시 족장으로 뽑히고 생존지로 향했다.

병만족이 배를 타기 위해 섬 반대편으로 도착하자마자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쳤다. 강남과 이문식은 "파도가 너무 세다. 바람이 분다"며 걱정했다. 이에 족장으로 등극한 초롱은 "저희는 할 수 있잖아요"라고 무한 긍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초롱은 생존지에 도착한 후에도 집터, 대나무 운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족장 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글 베테랑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은 "생존지 근처에 출몰한다는 청새치를 꼭 잡겠다"며 의지를 불태웠고 강남은 집 짓기에 쓰일 대나무를 운반했다. 또 정진운은 "불 피우기에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후 불 피우기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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