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가 와이티티)에 데드풀이 등장한다면?
'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타이가 와이티티 감독이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토르: 라그나로크'에 마블 캐릭터 한 명을 데려올 수 있냐면 누구를 데려오겠냐는 질문에 타이가 와이티티 감독은 "데드풀"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법적인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판에서 연기하며 사랑받은 '데드풀'은 마블 캐릭터이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는 판권 문제로 합류하지 못한다.
이외에도 타이가 와이티티 감독은 자신이 직접 연기한 코르그에 대해 자신의 평소 목소리라고 소개했고, 트레일러에만 있는 특정 신을 왜 편집했냐는 물음에 "그건 한 컷이다. 그리고 트레일러로 항상 즐길 수 있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멸망 위기에 몰린 아스가르드를 배경으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로키(톰 히들스턴), 헬라(케이트 블란쳇) 등의 대결을 다룬다. 지난 2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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