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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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김성균 "류준열과 6살차인데 '응팔'서 父 역할...노안 인정"

기사입력 2017.10.24 12:2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파워타임' 김성균이 '노안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속 '스페셜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채비'(감독 조영준)의 주인공 배우 김성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화정은 한 청취자가 김성균의 나이를 언급한 문자를 읽은 뒤에 "김성균 씨가 1980년생이다. 동안은 아닌데 그렇다고 노안도 아니다. 말하다 보면 러블리함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균은 "주변에서는 여전히 제 나이를 많게 보신다. 그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내가 나이가 많이 들어보이는구나'라고 인정을 해버렸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김성균은 '응답하라 1988'에서 안재홍과 류준열의 아버지로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안재홍, 류준열과) 6살 정도 차이가 났었다. 형 뻘인데 아버지로 나왔다. 부인으로 나온 라미란 씨도 누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채비'는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인규를 24시간 케어하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고두심 분)이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홀로 남을 아들 인규(김성균)를 위해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11월 9일 개봉 예정. 

nara777@xportsnews.com / 사진=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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