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26 00:34 / 기사수정 2008.11.26 00:34
[엑스포츠뉴스 e스포츠팀=김수현/이나래] 25일, 문래 LUX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1라운드 SKT와 온게임넷의 경기는 SKT가 1경기를 먼저 내주었지만, 결국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3-2로 역전승했다.
다음은 김학수와 4경기에서 승리한 정명훈과의 일문일답.
- 역전승을 한 소감을 말해준다면?
그 전까지 계속 이기질 못해서 우울했는데 오늘 이기게 돼서 정말 기뻤다. 인터뷰를 하고 싶었다.
- 벌쳐 컨트롤이 돋보였는데?
연습 때 사용했던 투 벌쳐가 잘 활용 되어져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 위험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어땠는가?
불리했던 순간이 많았으나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 자신의 경기에서 '임요환의 벌쳐', '최연성의 몰래 멀티'가 보여 진다는데?
- 인터뷰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결승전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많았다. 준우승자는 주목을 덜 받는 것이 아쉬웠다. 앞으로는 승자의 대우를 받기 위해 열심히 하고 싶다. (김)택용이의 우승을 보고 자극을 받게 되었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
- 1라운드 팀 성적에 대하여 말 해준다면?
이번 맵에 대한 적응이 부족했다고 생각하고, 내 자신이 못 했다는 사실도 있는 것 같다. 내가 잘 해야 팀도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결승이 끝나고 (임)요환이 형이 농담 식으로 ‘일자 시즈모드’는 따라하지 말라고 얘기했다. 앞으로 경기 운영 부분을 조금 더 보완해야겠다. 팀원들이 열심히 도와주어서 고마웠다. 팀원들과 하나가 되어서 준비했는데 앞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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