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국 관객 400만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가 한국 영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작품 중 역대 흥행 순위 TOP 10에 진입했다.
'범죄도시'는 영진위 기준, 현재까지 총 4,093,047명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TOP 10에 들었다.
'범죄도시' 측은 "추석 연휴에 쟁쟁한 경쟁작들과 함께 개봉했음에도 세운 기록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뿐만 아니라 ‘형사 액션’이라는 장르의 특별한 흥행 역사를 쓴 것으로 보여져 뜻 깊은 기록이라 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현재 청소년관람불가 역대 흥행 순위 등급의 국내 작품 중 1위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포함한 '내부자들'로 영진위 기준 약 915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2001년에 개봉한 '친구'로 818만 관객을 동원, 3위는 약 617만 기록을 세운 '아저씨', 4위는 '타짜' 1편으로 568만 명 동원, 5위는 약 504만 명을 기록한 '추격자', 6위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약 472만 명을 모았다.
이어 7위는 '신세계'로 약 468만 명, 8위와 9위는 '도가니', '아가씨'로 각각 약 466만 명과 428만 명이라는 관객수를 자랑한다. 10위는 전국 관객 약 408만 명을 동원한 '색즉시공'이었지만 '범죄도시'가 오늘(19일) 오전 11시 45분 전국관객 약 409만을 동원하며 배턴터치했다.
지난 3일 개봉한 뒤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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