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최지우 tvN 새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출연을 논의중이다.
tvN 측은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최지우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1996년 방송된 노희경 작가의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것으로, 2011년 영화로 만들어진데 이어 2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최지우의 참여가 확정될 경우 '두 번째 스무살' 이후 2년 만에 tvN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는 것으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이후 1년 만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치매를 앓는 부인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주인공인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는 21년 전과 마찬가지로 김영옥이 연기하며 원작에서 나문희가 연기한 며느리 역할은 원미경이 분한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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