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결혼식을 올렸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지난 15일 스페인 이비자 섬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들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밀리에 진행됐으며, 성대한 파티 분위기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지난 3월 국내에서 개봉한 '파도가 지나간 자리'(감독 데릭 시엔프랜스)를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1977년생인 마이클 패스벤더와 1988년생인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나이차는 11살이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국내 팬들에게 영화 '엑스맨' 속 매그니토 역으로 친숙하게 알려져 있다. 올해는 '에이리언:커버넌트', '송 투 송' 등으로 관객을 만났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대니쉬 걸'로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이슨 본' 등에 출연했으며 2018년 개봉 예정인 '툼 레이더'의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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