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tvN에서 리메이크된다.
tvN 관계자는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리메이크 작품을 편성하기로 했다. '변혁의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13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말기 암을 앓는 중년 부인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나문희, 주현, 이민영, 김영옥 등이 출연했다. 영화로도 리메이크됐었고, 수능 모의고사에 지문으로 출제돼 수험생들의 눈물샘을 자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MBC에 편성되기로 했으나 MBC 총파업으로 중단되고, tvN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결정됐다. 캐스팅은 현재 진행 중이며, 회차는 미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