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남북한 핵을 소재로 벌어지는, 화려한 액션과 함께 그려질 첩보액션 드라마, ‘프로메테우스:불의 전쟁’가 베일을 벗으면서 내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며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프로메테우스’는 KBS 책임프로듀서로써 ‘아이리스’, ‘추노’, ‘공주의 남자’ 등 대기획을 히트시킨 최지영 PD와 한류컨텐츠 제작의 마이다스로 불리며 ‘공주의 남자’ 등을 제작한 정승우 대표가 의기투합해, 남북한 핵을 소재로 1년 넘게 기획한 작품이다.
‘프로메테우스’를 제작하는 제이엘미디어그룹(JMG)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북핵과 장거리 미사일의 실체를 알고 있는 북한 최고의 과학자들이 제3국에서 실종되면서,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각국의 첩보원들이 이들을 선점하기 위해 급파되고, 대한민국에서는 국정원 정예요원 채은서와 탈북자 출신의 박훈이 한 팀을 이루어 추적을 시작한다.
타국의 첩보원들과 각축을 벌이던 그들 앞에 의문의 천재소녀 송채율이 나타나며 세 사람의 운명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핵을 소재로 한 첩보액션물이다.
제작사측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인 남북한 소재는 세계적인 관심사다. 그런 현정세를 반영이라도 하듯 ‘프로메테우스’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선판매도 협의중에 있다. 그런 만큼 세계 시장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은 작품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메테우스’는 해외 5개국 로케촬영을 시작으로, 3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국내 최고의 배우는 물론 헐리우드 배우들까지 가세할 2018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올 후반기 캐스팅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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