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이번생은 처음이라' 정소민이 갈 곳을 잃었다.
9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윤지호(정소민 분)가 3개월만에 집으로 돌아갔다.
이날 드라마 작가 밑에서 일하고 있었던 윤지호는 작품이 끝나자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에 남동생이 자신의 결혼을 했을 뿐더러 자신이 고모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는 경악했다.
윤지호는 남동생과 함께 살 수 없다며 반발했고, 남동생 역시 윤지호와 함께 살 수 없다는 의견을 고수했다. 윤지호는 자신의 집을 구입할 때 가계약금 및 살림살이를 자신의 돈으로 구입한 것을 핑계 삼아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려 했다.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부모님을 찾아간 윤지호는 말을 꺼내려 했지만, 동생의 아내가 "오늘 병원에 갔다 왔는데 아들이라고 한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는 모든 것이 끝났다는 것을 직감했다. 결국 윤지호는 한 순간에 갈 곳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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