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경리, 순대+고들빼기 조합에 "한 잔 때릴까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경리가 순대와 고들빼기의 조합에 푹 빠졌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장보기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 경리, 데프콘, 정준영, 정채연은 다른 멤버들이 일을 하러 밭으로 나가 있는 동안 장보기 용돈 복불복을 했다.

정채연이 백지수표를 획득하면서 멤버들은 돈 걱정 없이 식재료를 구매하게 됐다. 멤버들은 서로 먹고 싶은 음식을 줄줄이 나열하며 행복해 했다.

전통시장으로 이동한 멤버들은 식재료를 다 산 뒤 차태현의 제안으로 순대 한 접시를 먹기로 했다. 사장님은 고들빼기도 서비스로 줬다.

경리는 순대와 고들빼기를 먹어보더니 황홀해 하며 "한 잔 때릴까요?"라고 술을 마시고 싶어 했다. 데프콘은 경리의 말을 제작진에게 전하며 막걸리 한 병을 요구했다.

경리는 막걸리를 들고 소주를 흔들 때처럼 했다. 멤버들은 내숭 없는 경리의 모습에 "경리 소주 좋아하는 구나"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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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