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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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수' 신다은의 진짜 가수는 박소빈, '마이걸' OST로 데뷔

기사입력 2017.10.05 22:1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마이걸' OST의 주인공 박소빈이 진짜 가수로 '수상한 가수' 무대에 올랐다.

5일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는 추석 맞이 인연특집으로 꾸며졌다.

신다은은 2005년에 OST로 데뷔한 진짜 가수의 복제가수 소울로 무대에 올랐다. 그가 OST를 부른 드라마는 시청률 25%를 육박한 드라마로, OST까지 큰 인기였다고.

소울은 "OST 부를 때는 혼성그룹으로, 이후에 듀엣과 솔로로도 무대에 올랐지만 큰 반응은 없었다"고 이후 활동을 소개했다. 또 그는 "안될수록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더라. 그리고 내가 새 공포증이 있는데 무대 위의 관객들도 무서워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를 선곡해 섹시한 무대를 선보였다. 신다은은 진짜 가수의 음악에 맞춰 고혹적인 탱고를 선사했다. 

그러나 결과는 참기름의 4연승. 참기름은 예선 무대 올킬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신다은이 연기한 진짜 가수의 정체는 바로 박소빈. 


그는 '마이걸'의 OST 'Never say goodbye'를 부른 마리오앤드에서 활동했었다. 신다은은 친한 언니의 탈락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박소빈은 얼마전 큰 수술을 한 아버지를 생각하며 인순이의 '아버지'를 한풀이송으로 불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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