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가 2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2일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오는 11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선보일 예정인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새 앨범은 지난 2015년 9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러브 & 헤이트(Love & Hate)'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라는 점에서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연말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단독 콘서트 개최도 예정돼있어 환희와 브라이언의 하모니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2년간의 공백기 동안 두 멤버는 각자 개인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환희는 5년 8개월 만의 솔로 앨범 발매 및 생애 첫 단독 콘서트 개최,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달 29일과 30일에는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2017 환희 앵콜 콘서트 THE ORIGINAL’을 열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명품 무대를 선사하며, 이틀간의 열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약 2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확정 지은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11월 발매할 새 앨범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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