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남진과 개그우먼 이영자가 출연하는 SBS 추석 특집 '트래블 메이커'가 오는 3일 방송된다.
'트래블 메이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가 여행 가이드가 되어 본인이 직접 짠 여행 코스로 일반인 여행객을 모시고 떠나는 '주객 전도 여행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에 첫 회 가이드로 선택된 남진과 이영자는 직접 경험했던 장소부터 여행에 빠질 수 없는 필수코스 맛집까지 직접 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여행코스’를 선보인다. '트래블 메이커'에서는 음악, 먹방, 새로움, 감동 등 여행의 숨은 매력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다.
데뷔 53년 만에 첫 여행 버라이어티 도전과 함께 가이드로 변신한 남진은 후배가수 군단 김태우, 리지, 소란과 함께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가이드들이 여행객들만을 위한 ‘하우스 콘서트’를 연 것이다.
하우스 콘서트의 열기는 어느 정식 콘서트에 비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뜨거웠다. 열기에 한껏 취한 남진은 결국 노래 도중 양말을 벗어던졌다. 하필 이때 던진 곳에 PD가 앉아있어 다들 포복절도했다는 후문.
이렇게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던 콘서트 도중 ‘프로듀스 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노래 ‘나야나’를 처음 들은 남진은 이 노래를 듣자마자 그가 과거에 발표했었던 노래를 흥얼거렸고, 다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과연 남진의 ‘나야나 원조논란(?)'의 전말이 무엇일지, 3일 오후 5시 50분 '트래블 메이커'에서 공개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