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11 03:01 / 기사수정 2008.11.11 03:01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올림피크 리옹이 AS모나코를 꺾고 리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리옹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09 리그1 13라운드에서 모나코를 1-0으로 꺾었다.
리그 선두와 중하위간의 대결이었지만 경기 내용은 매우 팽팽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리옹은 후반 9분 터진 프레드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시즌 3호 골에 도전했으나 리옹의 두터운 수비벽에 막히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리옹 추격에 나선 보르도와 마르세유도 승리를 거뒀다. 홈에서 옥세르를 맞이한 보르도는 후반에 터진 카베나기와 샤마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원정경기에 나선 마르세유도 전반 4분 터진 벤 아르파의 선제골과 코네, 쉐이루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그르노블을 3-0으로 완파했다.
이 밖에 파리 생제르맹은 홈에서 지울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릴을 1-0으로 제압했고, 렌느는 쌩떼띠엔을 3-0으로 대파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 2008/09 리그1 13라운드 경기결과 / 11월 9일~10일
보르도 2-0 옥세르
AS모나코 0-1 올림피크 리옹
소쇼 2-1 르망
카엥 0-1 르 하브르
로리앙 0-1 니스
그르노블 0-3 마르세유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