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배수지, 꿈에서 이종석 안았다…운명적 첫 만남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잠사' 이종석이 배수지의 앞집으로 이사왔다.

27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1회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을 안는 꿈을 꾼 남홍주(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눈이 오던 어느 날 남홍주는 도로 위에서 정재찬에게 다가가 정재찬을 안았다. 남홍주는 눈물을 흘리며 "난 당신 믿어요. 나니까. 당신 믿을 수 있어"라고 말했다.

꿈이었다. 꿈에서 깨어난 남홍주는 엄마 윤문선(황영희)에게 "꿈에서 처음 보는 남자를 안았어. 그것도 내가 먼저"라고 말했다. 엄마는 "어떻게 생겼냐. 네가 꾼 꿈 다 이루어지잖아"라고 밝혔다.

남홍주가 꿈에서 본 남자는 앞집으로 이사왔고, 떡을 주겠다고 벨을 눌렀다. 하지만 남홍주는 "앞으로 이런 방문 삼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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