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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위키미키∙산이∙산체스, 10월 '청춘해' 토크콘서트 참여

기사입력 2017.09.27 15:2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거미, 위키미키, 산이 등이 '그룹 콜라보 청춘해'에 참여한다.

지니뮤직은 오는 10월 27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KT와 함께 ‘그룹 콜라보 청춘해’(이하 그룹 청춘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토크콘서트 ‘청춘해’는 KT가 전국 대학가를 돌면서 젊은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콘서트다. 지난해부터 매달 새로운 테마로 청춘들을 찾아가고 있는 ‘청춘해’ 콘서트는 고민상담과 공연이 버무려진 대학가의 대표 소통 콘서트로 자리잡으며, 이달 기준 누적 관람고객 3만 7천명을 돌파했다. 

일방향적인 윗세대의 가르침보다 따뜻한 말 한마디에 목말라 있던 청춘들의 호응이 뜨거워 매회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할로윈 데이’를 테마로 관객들이 모두 가면을 쓰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 말 못했던 고민을 나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 한해 마음 속에 품고 있던 고민을 날려버리고 새로운 희망과 출발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MC컬투(정찬우∙김태균)의 진행 아래, 가수 거미∙위키미키∙산이∙신현희와 김루트∙산체스가 모여 젊은 세대들의 관심사인 ‘사(4)가지(취업∙연애∙돈∙인간관계)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사전 사연공모를 통해 채택된 사연은 행사 당일 ‘컬투x사가지 고민’ 코너에 소개되어 관객과 출연진들에게 에피소드를 공유하게 된다. 


김훈배 지니뮤직 대표는 “청춘해 콘서트는 취업과 학업에 지쳐있던 청춘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음악과 공연으로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지니뮤직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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