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 출신 래퍼 유나킴이 아이돌 데뷔를 위해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나킴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UNIT)'에 출연한다.
유나킴의 연예계 활동사는 다사다난하다. 우선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를 통해 이름을 알린 유나킴은 2014년 윤미래, 타이거JK 등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2015년 SBS 'K팝스타' 출신 전민주 등과 함께 걸그룹 디아크를 결성해 다시 데뷔했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했다. 이후 팀은 해체 수순을 밟았고 현재까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2016년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를 통해 숨겨둔 실력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유나킴은 마루기획 소속 연습생으로 트레이닝받고 있다. 아직 재데뷔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세위지지 않은 상태에서 유나킴은 '더 유닛'을 통해 재도약을 결심했다. 연이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단련된 유나킴은 '더 유닛'을 통해 다시 한번 실력을 평가받고 아이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 서고 싶은 숨은 보석 같은 참가자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아이돌 유닛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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